목록믿음의 관점 (3)
Faithbook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

'관점'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상황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똑같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전혀 다른 해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믿음의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에게 생겨나는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이러한 경험을 하게 하시는가를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그런데 '관점'이라는 것의 형성은 우리의 '경험'에 근거합니다. 즉,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해왔는가, 지난 날의 경험들이 모여서 현재의 우리를 만들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경험들을 통해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점'이 형성된 것입니다.동일한 사건을 전혀 다르게 보는 관점에 대해 제가 경험했던 사건이 있습니다. 제..

Perspective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관점’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때로는 우리 삶에 일어나는 사건 보다 그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같은 경험을 가질지라도 어떤 사람은 동일한 사건을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보기도 합니다. 결국,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감정과 해석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별히 사랑에 빠지게 되면 더욱 심각해집니다. 흔히 눈꺼풀의 씌었다고 표현하는데,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어느 한 쪽 면에만 치우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것을 '절대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눈에 뭐가 씌인 사람은 오직 한 쪽 면만을 바라보게 되고, 때론 무모해 보이는 행동까지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