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book

종교개혁은 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으로,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되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교회의 개혁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신앙과 삶의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줄 수 있을까요?첫 번째로, 종교개혁은 ‘성경의 권위’를 강조했습니다. 마틴 루터는 “오직 성경”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교회의 전통이나 인간의 교훈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최종적인 권위임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항상 성경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종종 주변의 의견이나 문화적 흐름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해 진리를 찾고, 그 진리를 우리의 삶에 적용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우리가 '개혁'을 이야기 할 때, 개혁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먼저 '개혁'이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 때문입니다. '개혁'이라는 말에는 두 진영의 전제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개혁의 주체' 이고, 둘째는 '개혁의 대상' 입니다. 상당수의 교회는 스스로를 '개혁의 주체' 라고만 생각하지,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개혁이 쉽지 않습니다. 교회는 개혁의 주체이자 곧 대상이 됩니다. 두 번째는, 교회가 스스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머지, 너무 쉽게 스스로 진단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도 진단이 잘못된 환자에게 올바른 처방을 내리는 것이 어렵 듯이, 우리는 교회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