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주일설교문 (32)
Faithbook

예배의 처소를 애월로 옮긴지 일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어샥했던 오솔길도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새롭고 익숙치 않은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요즘에는 네비게이션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지만, 사실 불과 십년 전, 혹은 20년 전만 생각해봐도 길을 찾는 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자동차 운전석 뒤에는 항상 ‘대한민국 전국 도로지도’ 책이 항상 꼽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족 여행을 출발하기 전날, 아버지께서는 항상 지도책을 펼쳐 놓으시고 가는 길을 공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를 해도, 처음 가보는 길에는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를 예상해야했습니다. 그러면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지도..

요한일서 4장 7-11절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떤 책에서 나온 질문이었습니다. “우리는 ..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행복’이라는 부분이 참 중요합니다. 행복에 관한 연구 - 기본적으로 인간은 무언가를 소유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소유라는 행위가 인간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그래서 자꾸만 무언가를 쌓아놓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소유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많은 것을 소유 - 소유하는 양에 의미를 둔다.좋은 것을 소유 - 그것이 자신의 가치를 의미한다고 믿는다. 이 세상에 몇개 없는 것을 소유 - 자신도 세상에 몇 개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된다고 믿는다. 그런데 국가별 행복지수 조사에 따르면,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1. 바누아투 2. 콜럼비아 3. 코스타리카 4. 도미니카 공화국 5. 파나마 6. 쿠바 7. 온두라스 8. 과테말라한국은 102위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

본문: 에베소서 4장 1-12절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9 올라가셨다 하..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