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주일설교문 (25)
Faithbook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성탄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서로 선물을 주곤 합니다. 특별히 어린이들은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인데요, 저희 아이가 하나님께 편지를 써야겠다고 합니다. 근데 저희 아이가 글씨를 쓸 줄 모릅니다. 그래서 기특하긴 하지만, 글씨를 모르면서 어떻게 편지를 쓸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녹음을 하겠다는겁니다. 전화기를 열어서 녹음을 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녹음기를 켜줬습니다. 그랬더니 전화기 앞에서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읍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 뽀로로 컴퓨터 장난감 사주세요” 성탄절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일 외에 공식적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그리고 성인들도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
동방박사의 경배 마태복음 2장 1-12절교회력으로는 대림절 마지막 주간을 보내고 있고, 공동체적으로는 내년을 위한 위원회를 세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오심이 우리의 믿음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오심이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은 우리 모두를 ‘잃어버린 자’라고 바라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원래 나의 소유였던 어떤 무언가가 실수로, 피치 못할 사정으로 현재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을 말합니다. 그리고 ‘버린 것’과 ‘잃어버린 것’은 다릅니다. ‘버린 것..
민수기 11장 16-18절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17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18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출애굽기 18장 21-27절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
출애굽기 통독을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예배 설교 본문도 출애굽기를 선택해서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도 창세기와 마찬가지로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통독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알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어렸을 때 반찬 투정을 하지 않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제가 밥을 안먹고 머뭇거리니까 어머니께서 왜 밥을 안먹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먹을게 없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어머니 손이 제 앞으로 오시더니 밥그릇을 휙 치워버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끼니는 굶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밥 투정을 한 기억이 없습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지 못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요즘을 보면, 과거에 비해 분명 먹을 것이 더 풍성해졌지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