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경 깊이 알아가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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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마태복음 5:1-3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오늘 제목에, ‘심령’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마음과 영혼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새롭게 가지게 되는 생각들을 ‘관심’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보이는 부분에 대한 관심을 주로 가지고 살아갑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은 잘 신경쓰지 않습니다. 몸의 건강도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은 ‘팔복’으로 많이 알려진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 첫 번째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예수님..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 하나님의 이..
[여호와 닛시] 여호와 닛시(히브리어:יְהוָה נִסִּי, Jehovah-nissi, 여호와는 나의 승리 혹은 깃발)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서 등장하는 표현으로, 모세가 르비딤에서 아말렉에게 승리하고 그가 세운 제단에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표현하는 이름이 여러가지 등장합니다. 이러한 이름 중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이름도 있지만, 성경의 인물들이 각자의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모습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서 붙여진 이름이 하나님의 진짜 이름은 아니지만,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살펴보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8-16절에서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
레위기 16장: 대 속죄일(Yom Kippur) 레위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죄를 용서받는 제사 규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희생제사를 드렸습니다. 희생제사의 기본 정신은 간단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자신의 죄를 흠 없는 짐승에게 ‘전가’시키는 것입니다. 죄를 옮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동물이 대신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동물을 ‘희생제물’ 이라고 했고, 이러한 제사를 ‘속죄제’, 곧 ‘죄를 용서받는 제사(예배)’라고 했습니다. 속죄제는 평소에 드리는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년에 한번 ‘대속죄일’을 선포하고 지키게 됩니다. 이것을 ‘Yom Kippur’ 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날을 1년 ..
요나서 4장 성경공부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욘4:1) 니느웨는 회개했고 하나님도 이 도성을 향한 분노를 거두셨다. 하지만 요나의 반응은 심상치 않다. 요나의 감정상태를 나타내는 히브리 단어는 앞에서 니느웨 사람들의 악한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었던 단어이다.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라."(욘4:2) 3. 요나는 하나님께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었다. 요나의 이러한 반응은 요나 이야기 전체에서 가장 어리둥절한 대목이다. 생각해보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