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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book
지난 주는 레바논의 장태림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고, 다음 주일인 8월 첫주에는 지난 7월 첫 주에 드렸던 온가족 예배를 다시 한번 드립니다. 아이들과 예배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드립니다. 이것은 공동체적 시도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도'라는 말을 좋아합니다.원래 시도라는 말은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 성공의 확률이 낮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성인들은 ‘시도'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잃을 것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도 보다는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지난 7월 첫 주 온가족예배를 드리고 목회자 셋이서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당연히 양쪽의 의견 모두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장점이 조금 더 많은 것은 아닌가 하는 의견에 무게..
늘 감사한 동역자 여러분 저희의 한국 방문에 대한 소식부터 말씀드립니다. 6월말부터 8월말까지 약 두 달의 일정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내 김혜선 선교사의 건강 체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고민 끝에 결정하였습니다. 그립고 감사했던 동역자 여러분의 얼굴을 직접 뵙고 인사 드릴 기회가 생겨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1. 끝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사역 저는 선교사로써의 첫 발을 내딛으면서 "나의 선교사로써의 마지막은 언제일까..?" 라는 막연함보다는, "지금 나이에 선교를 시작해도 길어야 불과 20여 년 밖에는 안 남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날보다 정작 선교사로써 사역의 기간이 길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시급함과, 나같은 사람도 이렇..
본문: 갈라디아서 6장 1-10절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