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book
사람들을 섬기는 구조로서의 소그룹 본문
1. 사람을 섬기는 구조 구조는 모든 사역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리고 이것은 소그룹 사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사역이 살아 움직이려면 구조 전체의 비전과 열정이 하나로 모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구조가 사역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장애가 되는지 다음 질문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구조가 사람들을 섬기고 있는가? 아니면, 사람들이 구조를 섬기고 있는가?” 왜냐하면 지금도 여전히 많은 조직들이 사람을 조직을 위한 소모품으로 만들어버리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돌봄의 범위 목회자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맡아 제자훈련을 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세상 어디에도 몇 백 명을 한꺼번에 돌볼 만큼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몇 명 정도까지 돌보는 것이 가장 좋을까? 윌로우크릭 교회의 소그룹사역 디렉터인 빌도나휴는 한명의 리더가 6-10명을 돌볼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 인원은 전임사역을 하는 교역자도 마찬가지이다. 교역자는 소그룹 리더들을 훈련하고 목양하는 일과 사도행전 6장 4절의 말씀처럼, “기도하는 것과 말씀을 전하는 것”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3. 리더십 계발 교회의 각종 모임과 소그룹 사역의 성패는 사람들을 돌볼 리더들을 찾아내고 양성하는데 달려있다. 리더십을 계발하지 않으면 교회는 죽는다. 소그룹 리더는 교역자와 리더십 계발을 추진해야 한다. 각 그룹은 한 사람의 리더와 최소한 한 사람 이상의 견습리더, 그리고 열린 소그룹의 가치를 배우면서 리더십을 계발해가는 다른 여러 사람들로 구성된다. 견습 리더나 리더 후보가 없는 소그룹은 안으로만 파고들어, 새로운 그룹을 탄생시킬 수 없다.
4. 공동체 누구에게나 공동체를 체험할 공간이 필요하다. 새로운 사람들이 공동체 안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때,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감동과 열정이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소그룹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믿음의 멘토링을 받고, 말씀의 진리를 이해하고 토론하고, 자신의 은사를 파악하고 사용하고 서로 돌본다.
5. 제자훈련 제자훈련은 그룹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수님께서는 12제자 중 3명의 제자들과 특히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제자훈련 하셨다. 소그룹 환경에서 제자로 양육된 사람들은 다른 멤버들로부터 지혜와 분별력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의 필요가 채워지고, 서로의 기도를 받을 수 있다. 제자란 그리스도와 같은 행동을 하고, 그를 닮아가기 위해 기도와 예배, 성경 읽기와 공부, 공동체와 사역의 제반 영역에서 훈련 받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평생 그리스도를 배우며 사랑하는 이들이다. 이와 같이 사람들을 목양하며 성숙하게 하는 소그룹에서는 구성원들의 삶 속에서 이런 열매들이 점점 더 많이 맺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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