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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book
본문: 로마서 12장 1-5절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어떤 유명한 식당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구름은 바람 없이 움직일 수 없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오직 사랑이다" 아름다운 글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글귀 아래 식당 상호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병.천.순.대."제 개인적으로 이 식당은 그리 편안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제 아버지의 함자가 박 병 자 천 자 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 식당에 가면, 아버지께서 아재개그를 하셨습니다. '제 이름이 병천인데, 할인이 됩니까?' 저에게 병천순대는 부끄러움이 있는 곳,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식당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아름다운 글귀를 보았더니, 무언가 제가 가지고 있던 과거의 기억이 상쇄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제가 피했던 기억의..
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24. 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
21. 야훼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오늘부터 공식적인 예배장소가 바뀌었습니다. 어제 시간을 내서 이곳에 와서 함께 정리하고, 공식적으로 예배처소를 옮긴 첫 주를 위해서 함께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음과 정성, 그리고 물질의 헌신으로 교회를 섬겨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새로운 장소에서 우리를 새롭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해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어제 이곳에서 정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조금 당황스런 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항상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