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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book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새들백교회"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렌" 목사만큼이나 소그룹으로 유명한 교회이기도 하다. 새들백교회의 예배 참석 인원은 2만5천여 명. 하지만 소그룹에 참여하는 인원이 이를 뛰어넘는 3만5천여 명이라는 사실이 우리를 더 놀라게 한다. 예배 참석 인원보다 소그룹 참석 인원이 더 많은 새들백교회의 소그룹은 어떻게 운영되기에 이런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는 것일까? 물론 많은 요소들이 새들백 교회 소그룹 운영에 영향을 주겠지만, 여기에는 새들백 교회가 소그룹 운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5가지 원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작은 모임에 우선순위를 둘 것신앙을 토대로 각자의 삶을 나누면서 서로 격려하고 개인의 문제에 대해 기도를 요청하거나 협력을 구하는 등의 확대된 가족으로서의 소..
1. 소비주의사업을 하려거든 20대 여성을 위한 사업을 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다. 이 말의 뜻은 젊은 20대 여성들은 주요소비계층이라는 말이었다. 자신의 돈을 쓰던, 아버지의 돈을 쓰던, 아니면 남자친구의 돈을 쓰던 어찌되었든 이 사회의 주요 소비계층이라는 설명이었다. 비단 여성 뿐만은 아니겠지만, 젊은 세대는 기성 세대에 비해 현실에 충실하고, 자신을 가꾸는 것이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부모가 일궈놓은 경제적 풍요에 의지해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게 된 이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은 그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광고하면서 제품의 소유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소비는 자본주의가 요구하는 미덕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충동시키며 그것을 소유할 때 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식의 광고..
소그룹 안에서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다양한 상황들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겠지만, 대부분은 구성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특정한 성향을 가진 구성원들은 소그룹 모임을 매끄럽지 못하게, 혹은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한 유형의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면서 소그룹을 인도해야 할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자. 유형1. 지나치게 말이 많은 사람 : 말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자신이 나누는 이야기에 대해 부끄러움을 잘 느끼지 않는 유형의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혹은 장시간의 침묵에 대해서 곤란함을 느끼는 사람일 가능성 또한 높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의 행동 이면에는 다른 사람들과의 깊은 친밀함이나 자신을 노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른 누군가가..
수 없이 많은 소그룹 교재 중에 자신의 교회와 그룹에 적합한 교재를 선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소그룹 교재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시중에 나온 책들을 펼쳐보는 것 조차도 거의 불가능이다. 그러므로 소그룹 교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기억하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이다. 1. 그룹이 교재의 커리큘럼을 너무 따라가서는 안 된다. '커리큘럼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기도, 봉사, 혹은 공동체를 세우는 활동'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교재를 마치게 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제자, 곧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 다시 말해 예수님께 순종하고, 성령께 순복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
모임 준비와 계획에 좀더 세심한 신경을 쓰게 된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그룹을 운영할 수 있다. 소그룹 모임을 준비할 때, 다음 점검리스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리스트는 P, L, A, N 으로 시작하는 4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 Point (집중해야 할 부분) - Logistics (세부사항) - Activities (활동) - Needs (필요) 1. Point (집중해야 할 부분) 모임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나의 그룹이 다음 모임을 통하여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이다. 리더로서 모든 소그룹 멤버들이 이번 모임을 통하여 알고, 느끼고, 행하고, 계획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는 과정이다. 이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 부..
1. 사람을 섬기는 구조 구조는 모든 사역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리고 이것은 소그룹 사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사역이 살아 움직이려면 구조 전체의 비전과 열정이 하나로 모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구조가 사역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장애가 되는지 다음 질문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구조가 사람들을 섬기고 있는가? 아니면, 사람들이 구조를 섬기고 있는가?” 왜냐하면 지금도 여전히 많은 조직들이 사람을 조직을 위한 소모품으로 만들어버리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돌봄의 범위 목회자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맡아 제자훈련을 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세상 어디에도 몇 백 명을 한꺼번에 돌볼 만큼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