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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book
오늘은 하나님의 뜻에 관해 이야기 하기 앞서, 먼저 만남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돌아보면 우리 인생은 수 많은 만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인생에서 중요하고 소중한 만남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의미있는 만남을 주신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들을 통해서 우리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믿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보듯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만남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우리 일상 속의 만남이 얼마나 의미있는 만남인지 우리는 깨달아야..
에베소서 2장 20-22절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제가 신학대학교에 재학 시절 '교회성장학' 이라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요즘에는 이 과목이 신학교에서 사라졌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교회'라는 것이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2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나오고 있지만, 시대에 따라 교회의 형태는 조금씩 변화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 어느 시점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매 주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모태신앙의 경우엔 출생이후로부터 지금까지 예배를 드려오면서 아마도 교회가 삶의 한 부분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믿는 성도들에게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이 질문은 여전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Back to the Basic', 곧 기본으로 돌아가고,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자는 신앙운동에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돌아가야 할 가장 근본은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일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교회를 지칭할 때 두 가지 단어를 사용합니다. 첫 번째는 ‘카할(qahal)’이란..
> 글을 쓸 때 문장과 문장의 연결 관계를 나타내고, 때로 문장을 끊어 읽어야 할 때 쓰는 부호를 ‘쉼표’라고 합니다. 음악에서도 음을 내지 않는 부분이나 그 길이를 나타낼 때 쓰는 것도 역시 ‘쉼표’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쉼표’는 ‘멈춤’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쉼표가 마침표를 뜻하지도 않습니다. ‘쉼표’는 그저 우리가 가야할 다음 여정을 위해 잠시 멈춰 숨을 고르는 순간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연 우리 삶에서의 쉼표의 자리는 어디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봅니다. 바닷 속을 쉴 새 없이 항해하는 고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다 위를 올라와 호흡해야 한다고 합니다. 헤엄을 잠시 멈추어 숨을 들이쉬지 않으면 고래는 계속해서 바다 생활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
본문: 마가복음 7장 24-30절 믿음은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을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눈을 가지고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입장에서 우리가 어떻게 '보여지는가'하는 부분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는 사람 곧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는가와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난 한 주간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들었건 말은 무엇인가요? 저 같은 경우는 “무슨 일 있으세요?" 외국 친구들은 저에게 "Are you ok?”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최근에 커피를 한 주 동안 먹지 말아보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물을 잘 마시지 않고, 이른 오전부터 커피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고치려고 시작을 했습..
에베소서 5장 19-21절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제가 지금껏 살면서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수련회에서 ‘감사’라는 주제를 다룬 후, 저는 감사를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면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릴 때에도 감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등 20년이 넘도록 그 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사라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감사를 잘 ..